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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변 변호사는 부산에서 명성을 떨치는 성공한 변호사로서, 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폭넓은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는 변호사로서의 자질과 인간적인 면을 결합하여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송변은 우연한 기회를 통해 7년 전에 자신이 도와준 국밥집 아들 진우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음을 알게 됩니다. 진우가 재판을 앞둔 상황에 놓여있음을 알게 된 송변은 주변의 제안과는 달리 진우를 도와주기로 결심합니다. 송변은 부산에서의 명성과 성공을 거둔 변호사로서의 위치를 떠나, 자신의 인간적인 가치와 도리에 따라 행동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는 진우를 변호하여 그의 무죄를 입증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면서도 또 다른 형태의 성취를 이루고자 합니다.